보이그룹 세븐틴이 국내외 인기를 이어나간다.
3번째 미니앨범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타이틀곡 '붐붐'으로 컴백해 활동 중인 세븐틴은 지난 12일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공식 팬클럽 팬미팅 및 일본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5월 데뷔해 올해 공식 팬클럽 명인 '캐럿'을 발표한 세븐틴은 내년 2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번째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잠실 실내체육관은 지난 여름 세븐틴의 세 번째 국내 단독 콘서트 'LIKE SEVENTEEN – Shining Diamond CONCERT'가 개최된 곳으로 데뷔 1년 반 된 그룹이 약 7천석 규모의 장소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대목.
국내에서 개최되는 팬미팅 뿐만 아니라 내년 2월에는 일본에서 '17 JAPAN CONCERT Say the name #SEVENTEEN'이 개최된다.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총 6번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고베 월드 기념홀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으로 지난 8월 일본 첫 단독 콘서트 이후 더 큰 규모에서 개최되는 일본 두 번째 콘서트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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