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고’ 김성주, “황반변성 증세..지금은 사라졌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6.12.13 11: 42

[OSEN=지민경 인턴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최근 눈에 이상이 생긴 것에 대해 설명했다.
김성주는 13일 오전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의학프로그램 ‘닥터고’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눈 건강 이상에 대한 질문에 “황반변성이라는 증세다. 눈동자 크기 모양으로 까맣게 안보인다. 한 쪽 눈으로만 보게 된다. 사물이 굴절돼 보인다”고 설명하며 “'복면가왕' 촬영 때 앞이 안보여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주는 치료 과정에 대해 “자연치유 방법이 있고 100퍼센트 효과가 있는 치료방법은 아니지만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기본적으로 안정을 취하고 쉬어야 하는 증세라 쉬려고 하고 있다”며 “지금은 얼룩이 남아있긴 하지만 거의 사라졌다. 아버님이 돌아가신 스트레스와 심리적인 우울함이 가장 컸다. 지금은 프로그램 하는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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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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