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부쩍 늘어난 악플에 대해서 언급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서 인간 박수홍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게스트로 출연하는 방송의 시청률 까지 끌어올리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단독 MC와 광고 제안까지 밀려들고 있다. 12월에 단 하루도 쉬는 날이 없을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박수홍은 그 어떤 때보다 행복해 보였다.
박수홍은 1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OSEN과 인터뷰에서 "사실은 제1의 전성기다"라며 "제가 진행자로 출연한 방송이 잘 된 적은 많았지만 인간 박수홍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욕을 하는 댓글도 많이 늘었다. 단 한번도 재미있었던 적이 없다거나 너무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 등등 종류도 많다. 과거에는 정말 '무플'이었다. 이제 물이 들어왔다는 것을 느낀다. 너무 감사하다. 저의 개인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관심이 늘었지만 선을 넘지는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 '씬스틸러-드라마전쟁', JTBC 전국민프로젝트 슈퍼리치' 등에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