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OST도 인정받았다..美매체 선정 올해의 음악 8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2.13 16: 30

영화 '아가씨'가 음악으로도 해외에서 인정을 받았다.
미국 매체 더플레이리스트는 지난 12일(현지시각), "최고의 영화 사운드 트랙 30선"을 선정해 보도했다.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아가씨'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30개의 영화들 중 무려 8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이에 대해 더플레이리스트 측은 "박찬욱 감독과 조영욱 음악감독이 만들어낸 OST는 그야말로 관객들을 현혹시킨다"며 "음악은 영화의 스릴러적인 면모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1위는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재키'가 차지했으며 2위는 브래드 피트가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문라이트'가, 3위는 드뇌 빌뇌브 감독의 '컨택트', 4위는 '라라랜드', 5위는 '기묘한 이야기'가 차지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아가씨'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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