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정규 3집 ‘MADE THE FULL ALBUM’로 컴백한 가운데, ‘절대 강자’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12월 12일 밤 12시에 공개된 빅뱅 정규 3집 ‘MADE THE FULL ALBUM’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코스타리카, 핀란드,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멕시코,니카라과, 노르웨이, 파라과이,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타이, 터키,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총 19개국 아이튠즈 글로벌 앨범차트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인시켰다.
국내 성적 또한 압도적이다. 더블타이틀곡 중 하나인 ‘에라 모르겠다’는 멜론, 엠넷, 벅스, 올레,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등 7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에 이어 일간차트서 ‘올킬’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다른 더블타이틀곡 ‘LAST DANCE’ 그리고 ‘GIRLFRIEND’는 5개 음원 사이트 일간차트서 나란히 2, 3위를 차지하는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지난 10년간 전무후무한 음악적 성과를 거둔 빅뱅은 이번 앨범을 통해 또다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한 셈.
아울러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FUSE TV’는 “빅뱅이 마침내 커리어를 증명하는 ‘에라 모르겠다’, ‘LAST DANCE’ 뮤직비디오와 함께 ‘MADE’ 풀 앨범을 발표했다”라고 빅뱅의 컴백을 집중조명 했다.
이어 “다섯 멤버들은 여지없이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특히, 더블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들의 예술성과 특유의 성격을 굳건히 증명했다”라고 극찬했다.
또 유튜브에 게재된 ‘에라 모르겠다’ 뮤직비디오는 328만6,924뷰, ‘LAST DANCE’는 273만3,900뷰를 기록, 공개 14시간여 만에 도합 602만824뷰를 돌파하며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빅뱅은 오는 1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또, MBC ‘라디오스타’,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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