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출신 가수 장현승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홀로서기를 준비 중이다. 아직까지 솔로 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큐브의 아낌없는 지지를 받아 솔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장현승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장현승과 재계약을 마쳤으며, 장현승의 행보에 많은 도움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현승이 큐브와 재계약 체결을 완료하면서 솔로 컴백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 장현승은 비스트 활동을 하면서 현아와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를 결성하는가 하면, 솔로 가수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미 다양한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솔로 가수 장현승이 낯설지는 않지만, 아직 대중적으로는 비스트가 아닌 장현승의 입지가 탄탄하지는 않기 때문에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쏠린다.
일단 큐브와 재계약 이후 장현승의 첫 번째 행보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시즌송이다. 장현승은 오는 16일 발표되는 큐브의 시즌송 작업에 참여했다. 비스트 탈퇴 이후 가수로는 첫 번째 행보다.
큐브 시즌송 이후의 솔로 행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솔로 가수로 컴백하기 위한 음악 작업과 트레이닝에 집중하고 있는 것. 지난 4월 팀 탈퇴 이후 오랜 시간 솔로 활동을 위한 발판을 다져온 장현승이 큐브라는 지원군과 함께 향후 어떤 활동을 펼쳐가게 될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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