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이 신작 영화 '독전'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조진웅의 소속사 측은 14일 오전 OSEN에 "조진웅이 '독전'에 출연 제안을 받고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사 용필름 측도 "아직 계약 전이지만 긍정적으로 생각 중이다"라고 전했다.
'독전은 거대한 조직과 수사단의 마약 전쟁을 그린다.
이 영화는 중국 영화 '마약전쟁'(감독 두기봉)을 원작으로 하는데 경찰이 마약 조직의 보스를 만나게 되고, 그는 경찰에게 마약왕을 체포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제안한다. 결국 경찰은 보스의 도움을 받아 마약 구매자로 위장, 거래현장에 투입돼 어둠의 세력에 잠입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현재 제작사는 출연진 캐스팅을 논의 중이며 내년 6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