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이 11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엉뚱 매력을 대 방출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리얼 수다스토리 입’ 특집으로 꾸며져 김재원, 이수경 ,김선영, 황동주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재원은 잘생긴 얼굴에 가려진 반전 성격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그는 자신의 별명이 ‘김도사’임을 밝히면서 자신의 엉뚱한 성격 표출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김재원은 하루종일 숨을 참는 것이 가능했음을 밝히면서 4MC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자신이 했던 호흡법을 설명하면서 “나중에는 숨을 안 쉬게 되는 느낌까지 갔다”며 자신의 경험을 증명했다.
이후 김재원은 학창시절에 하루에 팔굽혀펴기 3000개까지도 한 적이 있음을 고백해 또 한 번 엉뚱함을 표출했다. 그는 자신이 겪었던 별의 별 특이한 경험을 다 털어놨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방송에 앞서 이날 ‘라스’의 제작진은 사진으로만 봐도 감동이 밀려오는 김재원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재원은 눈을 지그시 감고 주머니에 한 손을 넣고 있다. 화려한 제스처가 없어도 그가 부르는 노래의 감미로움이 화면을 뚫고 전해진다.
김재원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중저음 목소리로 ‘귀호강+눈호강’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발라드 무대를 선사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김도사 김재원의 엉뚱한 면모와 감성적인 발라드 무대는 오늘 오후 11시 10분 ‘라디오스타-리얼 수다스토리 입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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