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헬로비너스가 내년 걸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헬로비너스가 내년 1월 컴백을 확정지었다. 1월 둘째 주로 일정을 조율 중이며, 최근 새 음반 재킷 촬영도 완료했다. 이번엔 미니음반 형태로 발표한다. 헬로비너스는 컴백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매진 중이다.
헬로비너스가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달 발표했던 디지털 싱글 이후 3개월여 만이지만, 미니음반 형태로 신보를 발매하는 것은 지난해 7월 발표했던 '난 예술이야'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복귀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 여러 곡의 신곡이 포함된 음반이라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헬로비너스는 내년 1월 걸그룹 대전에 합류하게 됐다. S.E.S가 스페셜 음반으로 컴백하며 재결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걸스데이와 AOA 등이 확정지은 가운데 헬로비너스까지 라인업에 합류하면서 가요계를 더욱 풍성하게 물들이게 됐다.
헬로비너스 멤버 나라가 최근 각종 광고 모델과 예능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았기 때문에 이번 컴백으로 가요계에서도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나라가 크게 인기를 얻으며 대세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헬로비너스 완전체 컴백에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 보인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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