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측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송지효 측이 “원만하게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송지효의 소속사 측의 관계자는 14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런닝맨’ 하차는 제작진과 통화로 원만하게 마무리 됐다. 논란을 만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 2주 전 쯤 개편과 관련된 소식을 접했지만, 멤버의 변화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하차 사실을 기사를 통해 오전에 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도가 나간 이후 제작진과의 통화도 마쳤고, 원만하게 마무리 된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종국과 송지효는 '런닝맨'에서 하차한다. 그리고 강호동이 유재석과 함께 '런닝맨'을 새롭게 이끌게 된다. 강호동의 첫 녹화는 1월 중 계획되어 있으며, 정확한 방송 날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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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