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성현 인턴기자] 가수 주영훈이 드디어 딸과 둘만의 데이트를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첫째 딸 아라와 미용실을 방문한 주영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영훈은 “지난번 방송 보니까 아라가 굉장히 섭섭해서 충격을 받았다. 아라를 위해 아빠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둘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아라와 함께 미용실을 찾았다. 그는 시종일관 온전히 아라에게만 시선을 집중했다.
아라는 파마를 하는 주영훈의 모습에 “할머니 같다”고 놀리며 양식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주영훈은 창피함을 무릎서고 아라가 원하는 음식을 사갔다. 이후 “저 혼자 있으면 안갔다. 아라가 먹고 싶다고 하니 용기가 났다”고 말해 보는 이를 감동케 했다. / coz306@osen.co.kr
[사진] 아빠본색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