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금비’ 이지훈이 불치병에 걸린 허정은의 사연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이하 오금비)에서는 유주영(오윤아)을 통해 유금비(허정은 분)의 니만피크병을 알게 된 차치수(이지훈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주영은 “아이가 아프다. 스무 살이 되기 전에 죽을 것”이라고 치수에게 알렸다. 그는 과거 금비가 넘어질 뻔 했던 것을 떠올리며 말 할 수 없는 상처를 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치수는 알코올 중독자인 주영에게 아이를 보낼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주영은 친부가 아닌 모휘철(오지호 분)보다 자신의 손에서 자라는 게 낫다고 친권을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오 마이 금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