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이경규에게 ‘폭풍 디스’를 가했다. 그 역시 미소를 지으며 인정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 이경규와 강호동은 부산행 KTX에 몸을 실었다. 이는 이경규의 고향인 부산으로 가 저녁 한 끼를 얻어 먹으려는 것.
강호동은 “부산에는 3대가 있다”며 “롯데, 해운대, 이경규 꼰대가 있다”고 디스했다. 이경규는 “고향에서 밥을 못 얻어 먹으면 ‘호로자식’”이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역에서 만난 두 사람은 오전 11시45분이 돼서야 부산에 도착했고, 이경규의 초등학교로 향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