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34)과 강소라(26)가 공식 연인이 됐다.
15일 현빈 소속사 VAST 관계자는 OSEN에 "두 배우는 지난 10월쯤 일과 관련하여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사이로 지내왔다. 이제 막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서 교제를 시작한지 며칠 안 된 시기에서 보도가 되어 무척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밝혔다.
강소라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현빈-강소라 두 배우는 지난 10월, 일과 관련하여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사이로 지내왔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한지 보름 남짓 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 보도가 되어 무척이나 조심스러워 하고 있습니다"고 시기를 '보름 남짓'으로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시국에 개인적인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더욱 조심스러운 마음입니다만, 시작하는 두 사람을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달라. 앞으로 두 사람의 연기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결국 양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0월 강소라의 소속사 이적과 관련해 관계자들과 함께 만난 자리에서 자연스레 인연이 닿았고, 이 과정에서 조언을 하던 선후배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 것. 모두가 축복할 만한 '비주얼 배우 커플'의 탄생이다.
한편, 현빈은 영화 '공조'로 곧 관객을 만나며, 현재 '꾼' 촬영이 한창이다. 강소라는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후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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