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가 내년 2월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B1A4는 내년 2월 4일~5일, 11일~1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B1A4 LIVE SPACE 2017'를 진행한다.
'B1A4 LIVE SPACE 2017'는 B1A4의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이자 지난 2015년 개최된 'B1A4 ADVENTURE 2015' 이후 1년 6개월 만의 콘서트다. 또한, 지난 11월 발매된 세 번째 정규 앨범 'GOOD TIMING' 활동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일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총 4회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B1A4가 만드는 특별한 'SPACE'를 콘셉트로 매회 색다른 구성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극장 공연인 만큼 생생한 밴드 사운드와 B1A4를 가까이서 마주할 수 있는 공연이 예고돼 한층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음악·연기·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B1A4의 행보 덕에 27일과 29일에 시작되는 콘서트 티켓팅도 치열할 것으로 예측된다. B1A4 콘서트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는 '바나 패밀리석'도 연령대 구분 없는 대중의 관심이 날로 치솟는 상황과 맞물려 빠르게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
WM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는 CJ E&M 음악콘텐츠부문 측은 "정규 3집 활동의 연장선 상에 있는 이번 콘서트는 B1A4 음악적 매력을 극대화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B1A4 다운 재밌고 유쾌한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7일 팬클럽 선예매와 29일 일반 예매를 차례로 진행한다. /seon@osen.co.kr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