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매니저 해볼까?"..YG, 모바일 게임 '비트이보' 론칭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2.15 11: 07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최근 중국 X.D. Network Inc.(이하 심동네트워크) 와 전략적 합작 협의서를 체결하고 새로운 모바일 리듬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의 이름은 ‘비트이보(BeatEVO) YG’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리듬게임 개발사인 상해 LINKEDTUNE Entertainment에서 개발하고 심동 네트워크에서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을 담당했다.

 
‘비트이보 YG’는 글로벌 최초 YG엔터테인먼트에서 독점 인증한 모바일 리듬 게임으로 지난 10월 2주 동안 약 3천명 규모로 첫CBT를 진행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2일 잔존율 90%, 3일 잔존율 84%, 7일 잔존율 73%에 달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중국 내 전체게임 평균 1일차 잔존율 40%, 7일차 잔존율 15% 정도에 비해 매우 월등한 수치이다.
 
현재 ‘비트이보 YG’ 홈페이지(http://yg.xd.com)가 오픈된 상태로, 유저들은 게임 사전 예약을 통하여 아티스트 영상을 확인 할 수 있고, 게임 내 보상도 받을 수 있다.
 
‘비트이보 YG’는 타 리듬게임과는 달리 ‘RPG’ 요소를 추가해 YG 팬이 아닌 일반 리듬게임 유저도 자연스럽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유저는 YG의 매니저가 되어 빅뱅、LEE HI、iKON, 악동뮤지션 등 YG 아티스트를 키워 데뷔 시킬 수 있으며, 매니저의 레벨과 아티스트의 성장상황에 맞게 스테이지 모드인 ‘로드쇼’, 다양한 보상 획득을 위한 연습 모드인 ‘트레이닝’, 아티스트의 초상 수집 모드인 ‘갤러리’ 등 세 가지 핵심 시스템을 즐길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게임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퀘스트를 통해 더욱 풍성한 재미요소를 추가했다.
 
한편 ‘비트이보 YG’의 오픈 베타 테스트는 2017년 초 중국지역에서 진행된 후, 한국에도 정식 출시 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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