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인턴기자] 김성준 앵커가 JTBC의 손석희 앵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성준 앵커는 15일 열린 ‘SBS 8뉴스’ 기자간담회에서 ‘손석희의 대항마다’라는 질문에 “아주 어린 기자 시절부터 손석희같은 앵커가 되라는 말을 들었는데 오늘날까지도 이런 부담을 가지게 됐다”며 “(손석희는) 언론인으로서 큰 업적을 남긴 분이고 이 상황에서 한 언론사를 이끌면서 역사에 남을만한 일을 해낸 분이다. 그런 분과 경쟁을 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성준 앵커는 “저희의 절박함은 당장 시청률이 얼마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훨씬 더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 절박함을 느끼고 있다. 저희는 저희 나름의 보도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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