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성현 인턴기자] 배우 정우성이 8년 만에 컴백하는 가수 엄정화에게 기대감을 표했다.
정우성은 15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동료 배우이자 가수인 엄정화의 컴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말끔한 정장차림을 한 정우성은 엄정화의 ‘포이즌’을 흥얼거리며 “이 전주는 저희 세대 남자들은 모두 다 안다. 전주만 나와도 들썩거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와 배우 양쪽에서 인정받기는 힘든데, 엄정화는 가수로서도 배우로서도 굳건하다. 평상시에는 가녀리지만 그 안에 품고 있는 파워가 대단하다”며 “파격적인 무대를 지금 세대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가수와 배우로서의 엄정화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더 많이 활동했으면 좋겠다. 아이돌과 컬래버도 하고 엄정화가 갖고 있는 매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엄정화의 무대는 언제나 파격적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멋지게 펼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엄정화의 신곡을 감상했다. 노래를 들은 정우성은 “상당히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coz306@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