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지던트이블:파멸의날'이 지난 13일 밀라 요보비치를 비롯한 배우들과 폴 앤더슨 감독이 함께하는 도쿄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체 불가한 액션과 비주얼로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레지던트이블' 시리즈의 최종편 '레지던트이블:파멸의날'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온 인류 최후의 여전사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
지난 13일 도쿄에서 진행된 이번 프리미어에는 밀라 요보비치, 알리 라터, 숀 로버츠, 윌리엄 레비, 로라, 에바 앤더슨과 폴 앤더슨 감독, 그리고 이준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프리미어 현장에는 수많은 팬들이 모였으며, 특히 몇몇 팬들은 직접 영화 속 언데드 군단의 분장을 하는 등 영화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개최한 도쿄 프리미어는 이준기의 참석이 국내 관객의 이목을 집중케 했다. 이번 영화에 특별 출연한 이준기는 도쿄 프리미어에서 월드스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는 평가.
한편, 도쿄 프리미어 개최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영화 '레지던트이블"파멸의날'은 오는 2017년 1월 개봉 예정.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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