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과 유인나의 첫만남이 담긴 '도깨비'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피치커플 메이킹 안 보신 분들 어서 달라가라'는 글과 함께 앞서 방영된 '도깨비' 3회에서 그려진 저승사자(이동욱 분)와 써니(유인나)의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애칭 '저승이'로 불리는 이동욱은 한 살 동생인 유인나와 장난을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내비쳤다. 쉴 새 없이 반복되는 이동욱의 애드리브에 유인나는 해맑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싸인의 완성은 립"이라는 말과 함께 유인나가 종이에 입술마크를 남기는 촬영이 끝나자, 제작진은 삽시간에 모여들어 종이에 선명하게 찍힌 유인나의 입술을 확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단 4회 만에 신드롬적 인기를 생성해낸 드라마 '도깨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오는 16일 5회, 17일 6회가 방영될 예정. / gato@osen.co.kr
[사진] '도깨비' 메이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