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은이 오윤아가 불쌍해서 선택했다.
15일 방송된 KBS '오 마이 금비'에는 금비가 주영을 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휘철과 강희는 놀라고, 금비는 주영에게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고 한다. 하지만 주영은 "다음날 금비를 내리러 가겠다"고 한다.
금비는 그날 저녁 "다 같이 살고 싶은데, 그럴 수 없잖아. 그 아줌마 나 없으면 죽을 것 같다"고 주영를 위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주영은 술 마시며 판사가 했던 말을 되새겼다. 판사는 "당신이 아이를 잘 키울지 의심된다. 하지만 아이가 엄마가 잘 살았으면 하더라. 그러면 자기가 있어야한다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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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 마이 금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