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볼 수 없는 조합이다. 박서준과 박형식 등 꽃청춘 6인방과 홍일점 고아라까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에 모든 게 담겼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미리보는 화랑'에서는 드라마 비하인드부터 배우들의 코멘터리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무더위 속에서 촬영을 마친 배우들은 촬영 장면을 보면서 당시의 추억을 시청자들과 공유했다.
무엇보다 '화랑'을 꼭 시청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꽃청춘들의 이야기가 흥미를 이끌어냈다. 박서준과 박형식, 최민호 등은 코멘터리로 기대를 높였다. 촬영장 비하인드를 보면서 NG나 당시의 에피소드를 소개했고, 특히 배우들끼리의 끈끈한 우정이 돋보였다.
'화랑'을 이끌어가는 여섯 명의 청춘 배우들은 화기애애했다. 몸을 부딪치며 촬영을 마친 만큼 끈끈한 정이 있었다. 코멘터리를 유쾌하게 밝힌 여섯 배우들의 호흡이 드라마에서 고스란히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우들의 호흡이 드라마에 어떻게 묻어나왔을지 기대되는 요소다.
캐릭터 소개도 이어졌다. 여섯 명의 '꽃화랑'을 비롯해 홍일점은 고아라까지 다양한 캐릭터의 향연이었다. 무엇보다 박서준과 박형식, 고아라가 펼칠 삼각 로맨스에 대한 기대가 컸다. 꽃화랑들 역시 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이날 방송을 통해 세 사람이 서로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이 공개되면서 애틋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미리보는 화랑'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배우들이 직접 털어놓은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미리 본 드라마, 캐릭터 소개까지 풍성하게 안방극장을 채웠다. 본방사수를 부르는 완벽한 조합이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