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킹' 속 류준열이 건달 역을 맡은 고충을 토로했다.
17일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에서는 개봉을 앞둔 영화 '더 킹'의 주역들인 정우성, 조인성, 배성우, 류준열과 인터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류준열은 "건달 캐릭터라 다른 선배에 비해 몸 쓰는 장면이 많았다. 그렇다고 특별히 섭섭하진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몸을 쓴다는 게 분장에 시간을 들인다는 표현도 있다. 다른 배우들보다 일찍 새벽에 촬영장에 나가 문신 분장을 했다"고 덧붙였다.
'더 킹'은 대한민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큰 세계관을 가진 영화로 왕이 되고자 하는 남자 태수(조인성 분)와 권력을 가진 남자 강식(정우성 분), 태수의 친구인 두일의 이야기를 담는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comet568@osen.co.kr
[사진] '접속 무비월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