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다니엘 헤니는 왜 뭘 해도 멋진 걸까.
다니엘 헤니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환하게 밝혔다. 훈훈한 외모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오랜만에 국내 예능에 출연해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랫동안 혼자 살아온 그는 방송을 통해서 혼자남의 생활을 고스란히 보여주면서 여심을 저격했다.
'나 혼자 산다'와 다니엘 헤니는 어울리지 않을 듯 너무나 잘 어울렸다. 미국 LA에서의 싱글 라이프는 새로웠고, 다니엘 헤니의 리얼 버라이어티를 본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매번 새로운 무지개 회원의 싱글라이프를 보는 재미가 있긴 했지만, 다니엘 헤니의 경우 낯선 할리우드의 싱글라이프라는 독특한 매력이 재미를 더했다.
다니엘 헤니의 싱글라이프는 박나래가 보는 내내 감탄할 정도로 훈훈함 그 자체였다. 반려견 망고에게 밥을 주는 것부터 운동하는 모습, 드라마 촬영장까지 운전하는 모습이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다니엘 헤니만의 여유로움과 멋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에피소드였는데, 특히 면도를 하는 모습이나 운전을 하는 장면에서는 한 편의 광고를 연출한 듯 '멋'을 가득 담아내기도 했다.
분명 다니엘 헤니의 싱글라이프가 지금까지는 보지 못한 새로운 생활 모습 때문에 재미를 준 것도 있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여유로움과 즐겁게 일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 때문에 더 유쾌하고 특별하게 다가왔다.
무엇보다 다음 주 다니엘 헤니의 싱글라이프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라 더 기대된다. 혼자 사는 삶의 멋으로 가득 채워진 다니엘 헤니의 싱글라이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힐링이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