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든다'의 정형돈과 안정환이 고소공포증 때문에 힘든 패키지여행을 시작했다.
17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중국 장가계로 패키지여행을 떠난 내용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밥을 먹고 나서 천문산을 보러 갔다. 가이드는 "날씨가 진짜 좋다. 365일 중 200일이 우기인데 3대가 덕을 쌓아야 하는 날씨다"라고 했다.
다행히 멤버들은 좋은 날씨 속에서 천문산을 올랐다. 천문산에 가기 위해 세계 최장 길이 케이블카를 타고 가야 했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정형돈과 안정환은 괴로워했다.
그리고 이어 유리잔도를 지나야 했다. 바닥이 유리로 된 길을 걸어야 했고 안정환과 정형돈은 유리길 옆의 좁은 돌바닥 코스를 밟고 벽에 붙어 걸어갔다.
겨우겨우 유리잔도를 건너간 두 사람은 눈물까지 보였고 오랜 시간에 걸쳐 유리잔도를 무사히 건너갔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뭉쳐야 뜬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