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성현 인턴기자] ‘안투라지’ 서강준이 영화 출연을 위해 장소연에게 아부하기 시작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에서는 차영빈(서강준 분)의 영화 ‘임화수’ 출연을 반대하는 조태영(장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조태영은 ‘임화수’에 전액 제작비 지원을 하는 대신 주연배우에서 차영빈을 제외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에 김은갑(조진웅 분)은 차영빈에게 “영화를 포기하자”고 말했지만, 차영빈은 "(영화 출연을) 무조건 하게 만들겠다. 제가 (조태영에게) 싹싹 빌겠다"며 '임화수'를 향한 고집을 부렸고 이들은 어쩔 수 없이 조태영을 설득하기로 했다.
이후 차영빈은 조태영을 만나기 위해 그가 투자한 영화 시사회를 억지로 참석했다.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영화에 대한 호평을 늘어놨지만, 끝내 조태영은 차영빈을 만나주지 않았다. / coz306@osen.co.kr
[사진] ‘안투라지’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