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가 11%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오를듯 오를듯 하면서, 더 안 오르는 시청률은 아쉽지만, 범접불가한 시청률인라는 점은 틀림없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 6회는 시청률 11.618%(케이블플랫폼)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영된 케이블 시청률을 통틀어 1위. 자체최고시청률인 3회(12월9일) 12.471%는 넘어서지 못했다. 지난 4회 이후 3회째 11%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지은탁(김고은)은 김신(공유)의 몸에 꽂혀있는 검을 뽑는 것을 대신해, 기습 뽀뽀를 하는 것으로 보는 이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들었다.
한편, '도깨비'의 인기는 OST 차트에까지 이어졌다. '도깨비' OST인 크러쉬 '뷰티풀'은 지니, 네이버뮤직 등 7개 음원사이트 1위를 기록했다.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