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처음으로 TV 시리즈에 출연한다.
1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로버츠는 마리아 셈플의 소설 ‘Today Will Be Different’를 기반으로 한 시리즈에 출연할 예정이다. 그녀는 책의 주인공 역할로 출연한다.
이 소설은 여주인공 Eleanor Flood의 삶에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녀는 야망을 포기하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된다.
1987년 영화 ‘파이어 하우스’로 데뷔한 로버츠는 수년 동안 다양한 TV 시리즈에서 수많은 게스트 출연을 했었지만, 이 작품은 그녀가 맡은 첫 번째 주연작 드라마이다.
줄리아 로버츠는 1990년 출연한 영화 ‘귀여운 여인’의 엄청난 성공으로 두 번째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하면서 젊은 배우로서는 매우 보기 드문 성취를 이뤄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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