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형'(감독 권수경)이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주연을 맡은 조정석과 도경수가 커피 선물 공약을 지킨다.
앞서 두 사람은 스팟라이브 '소원을 말해'형'에서 "300만 돌파시 관객들에게 커피를 선물하겠다"는 약속을 내건 바 있다. 이에 오는 19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공약을 전격 이행할 예정이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개봉한 '형'은 전날(17일)까지 288만5337명의 누적관객수를 돌파했다. 이날 하루동안 4만8124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 분)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분)의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 두 사람의 열연이 눈물과 웃음을 선물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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