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이 배신의 아이콘으로 변해 웃음을 유발했다.
18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박경이 2문제를 맞추며 활약을 보였다. 박경은 오늘도 김지석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풀었다.
첫번째 문제는 그림 문제. 박경은 그림을 영어의 스펠링으로 풀었고, 김지석에게 개미의 스펠링을 확인했다. 김지석은 스펠링을 가르쳐줬고, 박경은 바로 문제를 풀어내며 뇌요미를 입증했다.
이어 두번째 문제는 러시아 영재 문제. 도형이 있고, 도형 위에 적힌 선으로 의미를 맞추는 문제였다. 박경은 이번에도 김지석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김지석은 "도형을 위에서 봐라"고 결정적 힌트를 줬다.
한참 바라보던 박경은 감을 잡았고, 김지석은 "뭐냐"고 물었다. 이에 박경은 "여기 벽을 쳐달라. 더이상 동맹은 없다"고 말해 김지석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박경은 바로 이장원과 동맹을 맺었고, 이장원은 박경에게 힌트를 얻은 뒤 자신이 맞춰 다시 박경을 배신했다.
이날 박경은 배신했다가 배신을 당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또 박경은 이날 '오글오글'이라는 자신의 신곡을 공개했다. 형들이 냉정하게 비판을 하자, 쉬는 시간에 형들에게 "곡 좋다고 말해달라"고 귓속말을 했다. 이에 김지석과 하석진은 연기를 하며 "곡 좋다"고 해 박경을 기쁘게 만들었다.
하지만 박경이 형들에게 부탁하는 전말이 밝혀져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박경은 성냥개비를 이용한 문제를 맞추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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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제적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