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박준하가 네이버 뮤직 ‘뮤지션리그 마켓’으로 신곡 ‘있지,’를 공개했다.
박준하는 이 곡에서 겨울의 찬 공기에 어울리는 독특한 감성 보이스를 들려준다. 이별을 예감한 두 사람의 아프고 쓸쓸한 마음을 노래했다.
소속사는 "관계가 끝나가고 있는 순간을 수긍하지만, 행복했던 추억이 있음을 기억하는 서로의 체념이 가사와 담담한 목소리가 돼 간결한 기타 연주 위로 흐른다"고 소개했다.
이 곡은 2014년 11월에 발매한 ‘닮은 사람’의 모델 최예현이 그대로 재킷 모델로 참여해 두 곡을 연작으로 완성시켰다.
'있지,'가 담긴 모든 앨범은 27일 모든 음원 사이트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네이버 뮤직의 ‘뮤지션리그 마켓’은 뮤지션리거에 등록된 뮤지션들은 누구나 별도의 조건 없이 자신의 곡과, 음원 가격을 올릴 수 있고, 판매된 음원 수익의 80%는 뮤지션들에게 직접 정산되는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이다.
네이버가 각 음반협회에 지급하는 저작권료 등을 합치면 뮤지션들은 최대 96%까지 판매 수익을 전달 받을 수 있다. / kjseven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