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딘딘이 11살차 연상 이지혜와의 '우결' 출연을 희망했다.
딘딘은 tvN '예능인력소' 녹화에서 가상결혼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우결'에 정말 나가고 싶다. 프로를 위해서 실제 약혼까지 할 각오가 되어있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요즘 예능에서 이지혜씨와 자주 인연이 있다. 이지혜씨와 나이가 11살차다. 연상연하 커플의 매력을 선보이고 싶다. '우결' '최고의 사랑' 등을 노리고 있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전해 이목을 집중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호는 "레이디제인과 '썸 '콘셉트가 마음에 든다. 썸을 타고 싶은 매력적인 남자라는 이미지가 좋았다"고 말한 뒤 "하지만 너무 그런 이미지가 반복되니깐 실제로 사귀었다가 헤어진 것처럼 사람들이 오해를 해 곤란할 때가 많다. 앞으로 어떤 이미지가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서유리는 "'듀엣가요제'에 출연하고 싶다"며 "실력보다는 웃음을 전하기 위해 김구라 선배님과 듀엣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서유리가 원한다면 적극 도와주겠다"며 선배로서의 듬직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날 서유리와 김구라는 ‘내 귀에 캔디’를 완벽 재현하기도 했다는 후문.
한편 딘딘, 홍진호, 서유리 등의 발언이 담긴 tvN '예능인력소'는 1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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