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가 부동의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3회는 전국 기준 2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23.8%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낭만닥터 김사부'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11.6%), KBS 2TV '화랑'(6.9%), MBC '불야성'(3.8%)를 가뿐히 제치고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월요일 방송이 화요일 방송보다 상대적으로 시청률이 낮았던 것을 감안할 때, 이번 성적은 월요일 방송분만 놓고 보면 또 최고 시청률이라 14회에서 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를 얻고 있다.
이날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메르스를 중심 소재로 다뤄 눈길을 모았다. /parkjy@osen.co.kr
[사진] '낭만닥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