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스터'가 흥행 청신호를 제대로 켜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마스터'는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53.6%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라라랜드'의 11.7%를 멀찌감치 제친 기록이며 3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8.6%와도 어마어마한 차이다.
'마스터'는 희대의 사기꾼과 그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그리고 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가는 브레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심을 모으는 작품.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 시장이 시작되는 가운데 '마스터'가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