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IMDb 측이 밝힌 올해의 영화에 선정됐다고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MDb는 페이지 클릭수를 바탕으로 한 올해의 영화 10선을 공개,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게 됐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개봉 이후 쏟아지는 혹평에 몸살을 앓았지만 박스오피스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는 등 혹평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IMDb 측이 공개한 10선 중 상위 5편은 모두 코믹북 캐릭터로 2위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3위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4위는 '데드풀', 5위는 '엑스맨:아포칼립스'가 차지했다.
'정글북'이 6위를, '매그니피센트7'이 7위를 기록했으며 '고스트버스터즈'가 8위, '워크래프트'가 9위 그리고 '레전드 오브 타잔'이 10위에 올랐다. / trio88@osen.co.kr
[사진]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