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위 계승 서열 5위인 해리 왕자(32)가 그의 여자친구 메건 마크리(35)를 공항까지 데려다줬다고 미국 매체 US위클리가 19일(현지시각, 이하 동일) 보도했다. 마크리는 런던에 일주일 가량 머문 바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지난 18일 런던의 히드로 공항까지 마크리를 개인적으로 에스코트했다. 그의 주변에는 다섯 명의 경호원만이 있었다.
마크리는 긴 검정 코트와 회색 스웨터, 찢어진 청바지, 하얀 스니커즈 그리고 검은 비니를 쓰고 있었다.
몇 시간 후 그녀는 토론토에 도착했고, 집으로 향하기 전 전화를 체크하기 위해 잠시 멈췄다. 이번 공항에서의 배웅으로 이 커플의 즐거웠던 일주일은 마무리 됐다.
이 매체는 해리와 마크리가 크리스마스를 따로 보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리는 크리스마스를 샌드링엄에서 보내며, 마크리와는 함께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왕실의 엄격한 전통에 따르면 오직 결혼한 부부만이 참석할 수 있다.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는 참석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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