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붐의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라붐 프로젝트’가 막을 내렸다.
20일 오후 7시에 방송된 ‘라붐 프로젝트’ 최종회에서 라붐은 담력 테스트 미션을 완수하고 바비큐 파티를 하며 마지막 밤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라붐 멤버들은 두 번에 걸친 담력테스트를 무사히 마치고 한결 즐거운 마음으로 바비큐 바티를 하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는 후문. 라붐의 담력테스트는 비명과 눈물이 난무했지만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서로를 격려하고 보듬어 주며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며 시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라붐 프로젝트’ 마지막 밤을 보내며 즐겁게 바비큐 파티를 즐기던 찰나에 방송에서 확인 할 것이라고 속이며 녹음했던 음성편지가 들리자 라붐 멤버들은 부끄러움에 얼굴을 들지 못했다.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라붐으로 활동하기까지 그동안 하지 못했던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서로에게 전하며 돈독한 우정을 다졌다.
이어, 그동안 ‘라붐 프로젝트’ 촬영을 하면서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로써 라붐은 걸 그룹 공포증을 무사히 극복하고 ’라붐 프로젝트‘ 수료증을 받으며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pps2014@osen.co.kr
[사진] '라붐프로젝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