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2’ 이이경·최성준, 최종 탈락…쎄쎄쎄 가문 박광선 영입 [종합]
OSEN 라효진 기자
발행 2016.12.21 00: 18

살벌한 경연 끝에 ‘힙합의 민족2’ 최종탈락자가 이이경과 최성준으로 결정됐다. 
20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 가문 내 탈락 후보를 결정하는 ‘죽이는 게임’과 실력자가 이들을 구제하는 ‘살리는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죽이는 게임’에 가장 먼저 나선 것은 스위시 가문이었다. 문희경과 틴탑의 창조가 맞섰다. 프로듀서들과 함께 한 멋진 무대 끝에 창조가 근소한 차이로 세미파이널 출전권을 얻었다. “그 동안 나이가 많아서 동정표가 많았다. ‘우리 엄마도 행복한 취미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 문희경의 열정이 돋보였다.

앞서 프로듀서 경연에서 2등을 차지하며 탈락후보 부활권을 얻은 하이라이트 가문은 이이경을 살렸다. 앤씨아와 맞붙게 된 이이경은 영화 촬영과 ‘힙합의 민족2’ 방송을 병행하느라 몸이 좋지 않았고, 가사 실수를 하는 바람에 패배의 아픔을 맛봤다. 실력자가 포진한 핫칙스 가문에서는 최성준과 장성환이 대결했고, 장성환이 승리를 거뒀다. ‘죽이는 게임’이 끝난 후 파 이스트 무브먼트가 꼽은 최고의 팀은 쎄쎄쎄 가문으로 결정됐다.
이어 가문 내 탈락 후보를 구제하기 위한 ‘살리는 게임’이 시작됐다. 누군가는 스스로를 살리기 위해 무대에 섰고, 누군가는 동료를 살리기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 A, B 두 조로 나뉘어 치러진 경연에서 각각 탈락자는 이이경, 최성준이었다. 최종 탈락하게 된 두 사람은 각각 겸허하게 가문 동료들을 향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했다.
한편 쎄쎄쎄 가문에게 주어진 초특급 특전은 타 가문 멤버 영입권이었다. 긴급 회의 끝에 쎄쎄쎄 가문은 브랜뉴 가문의 박광선 영입을 확정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힙합의 민족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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