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가 압도적인 수치로 월화극 왕좌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4회는 전국 기준 22.9%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22.6%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 또 '낭만닥터 김사부'의 최고 시청률인 23.8%와 근접한 수치다. 월화극 부동의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또 다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극중 윤서정(서현진 분)과 강동주(유연석 분)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면서 더 많은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매회 사회적인 문제까지 다루면서 사회고발극으로도 인기를 얻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화랑'은 7.2%, MBC '불야성'은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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