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장윤주가 만삭의 몸으로 화보 커버를 장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윤주는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 참석, 만삭의 배를 당당히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청량한 바다와 녹음을 배경으로 자연 친화적 리조트에서 촬영한 화보 촬영에서 임신한 여자의 아름다운 몸과 모델로서의 당당함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 동안 보아왔던 여신 같고 단아한 만삭의 모습이 아니라 모델로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한 몸에서도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우리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고정된 여자의 몸에 대한 도전이다. 모델 일은 신체를 통해 내면의 것들을 표현하는 일인데 이전에는 표현할 수 없었던 새로운 영역의 기록을 남긴것 같다"고 말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얼루어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