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I.O.I) 김청하가 2017년 행보를 솔로로 결정했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청하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활동이 종료되는 내년 1월 콘서트 이후, 본격적인 솔로 활동 수순을 밟을 예정. 공을 들여 착실한 준비를 끝마친 후, 내년 상반기 솔로로 데뷔하는 것이 현재의 목표다.
김청하는 앞서 Mnet '프로듀스101'에서 외모는 물론, 노래와 춤까지 모두 가능한 멤버로 많은 이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던 바. 특히 남자는 물론 여성들의 마음까지 잡아끄는 걸크러쉬 매력이 김청하의 강점으로 꼽힌다.
앞서 '프로듀스101' 경합 당시 크게 주목받았던 '뱅뱅(Bang Bang)'의 안무를 짰음은 물론, 아이오아이의 유닛 활동시 타이틀곡 '와타맨(Whatta man)' 안무구성에 직접 참여해 재능을 입증했던 김청하.
특히 다수의 멤버들이 내년 1월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후 각자의 소속사에서 솔로와 그룹 등의 행보가 일찍 발표됐던 것과 달리, 김청하의 차기행보 소식은 좀처럼 전해지지 않아 오랜 궁금증을 낳았던 상황. 때문에 2017년 상반기 김청하의 솔로 데뷔에 대한 소식은 모두의 기대를 불러모을 전망이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내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활동을 마무리하는 콘서트 '타임슬립-아이오아이'를 개최한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