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러더스와 DC가 다가오는 '저스티스 리그'의 새로운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플래시 역의 에즈라 밀러가 캐릭터 설명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보도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감독 잭 스나이더는 "'저스티스 리그'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에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는다. 개개인의 히어로들이 어떻게 협동하며 그들의 자아를 재정리하는지 보여줄 예정.
플래시 역의 에즈라 밀러는 "플래시는 링고 스타"라며 "그는 모두를 성가시게 하지만 누구에게도 그 어떤 특정한 불만을 가지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밀러는 또한 "아쿠아맨은 매우 까다롭고, 배트맨 역시 그렇다"며 "원더우먼은 매우 이해심이 있다. 심지어 플래시가 짜증나게 해도 언제나 가엾게 여긴다"고 했다.
새로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배트맨(벤 애플렉 분)의 양옆으로 플래시와 원더우먼(갤 가돗 분)이 자리 잡고 있어 이들이 보여줄 팀으로서 '케미'를 예고한다.
한편 '저스티스 리그'는 2017년 11월 17일 개봉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워너브러더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