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출신의 톱스타 힐러리 더프가 새로운 남자친구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상대 남자는 바로 스콧 이스트우드,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이자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아들이다.
미국의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힐러리는 지난 주말 LA 인근의 한 레스토랑에서 심야에 스콧 이스트우드와 좋은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힐러리가 꽤 적극적으로 스콧에게 애정 표현을 했다'고 전했다는 게 현지 언론들의 보도다.
이에 앞서 힐러리는 지난 8월 공개 연인을 선언했던 트레이너 출신 제이슨 왈쉬와 결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올해 초 캐나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로 뛰었던 전 남편 마이크 컴리에와의 이혼 소송을 마무리 지은 뒤 할리우드 가십란의 열애코너에 자주 이름을 올리는 중이다.
전 남편과의 이혼 소송을 통해 힐러리 더프는 두 사람이 함께 살던 베버리힐즈의 집을 소유했으며 아들 루카의 양육권을 공동으로 갖고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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