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카니예 웨스트가 유럽 투어를 취소했다.
21일 오후(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카니예 웨스트는 건강 이상으로 ‘세인트 파블로’ 투어의 유럽 지역을 취소했다.
카니예의 팀은 콘서트를 담당하는 라이브 네이션 측과 접촉해 파리, 영국, 독일 등에서 공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해당 공연의 티켓 판매가 아직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카니예 웨스트는 수면박탈로 인한 정신병 증세를 보여 입원한 바 있다.
그는 UCLA 메디컬 센터에서 9일 동안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해 치료받았다. 카니예의 의사 는 “일시적인 정신병”이라고 발표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스플래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