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이 패션 화보를 통해 참된 배우의 얼굴을 담아냈다.
박서준은 지난 19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연출 윤성식, 극본 박은영)’에서 ‘무명’ 역을 맡아 액션부터 한층 풍성해진 감정연기까지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중이다. 22일에는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1월 호 화보를 통해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또 다른 따뜻하고 부드러운 남성미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오전 공개된 화보 컷에서 박서준은 모노톤 사진의 감성을 극대화하는 그윽한 눈빛으로 배우 포스를 발산했다. 단정하고 깔끔한 팬츠에 푸근한 느낌을 주는 터틀넥 니트를 매치해 박서준만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오버사이즈 코트에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남자다운 멋을 강조하는 등 ‘분위기 미남’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패션 화보에서는 스물아홉 청년 박서준의 진솔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듬뿍 담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배우로서의 열정과 연기에 대한 진중한 생각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꾸미지 않아도 매력적인 박서준의 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그의 30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박서준은 훤칠한 키와 다부진 몸매로 어떤 의상이든 완벽히 소화, 최상의 이미지를 완성시켜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면서 촬영 당시 분위기를 전하는 한편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제안을 하면서 촬영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프로다운 모습에 감탄했다”라고 칭찬했다. 박서준의 진솔한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1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