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미혼모 가정 위해 ‘일일 산타’ 변신...‘훈훈’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6.12.22 11: 04

방송인 현영이 딸과 함께 미혼모 영유아 가정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2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대강당에서는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와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현영이 함께하는 '열매 산타 대작전'이 진행됐다.

  
'열매 산타 대작전'은 미혼모 영유아 가정의 월동지원을 위한 선물키트제작 행사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지닌 현영이 딸 다은과 함께 참여해 산타복장을 하고 크리스마스캐롤을 부르는 등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특히 생필품을 박스에 담는 현영과 딸 다은의 모습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봉사하는 훈훈한 광경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미혼모 영유아 가정을 위해 지원되는 선물 키트에는 담요, 마스크, 수면양말, 물티슈 등의 아이를 위한 물품과 기모레깅스 등 엄마를 위한 물품이 담겼으며, 이날 포장된 선물키트는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통해 미혼모 가정 22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현영은 "성탄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행사에 딸 다은이와 참석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물품들이 잘 전달되어 크리스마스에 아이와 엄마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이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현영은 평소 기부,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선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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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엔스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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