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성현 인턴기자] 가수 양파(본명 이은진)가 생애 첫 뮤지컬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양파는 2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보디가드’ 관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보디가드’로 뮤지컬에 데뷔하게 됐는데, 여기까지 오는 과정이 수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마치 군대에서 유격훈련을 받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아침부터 굉장히 강한 체력단련부터 시작해서 하루 종일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5~10분밖에 쉬지 못했다. 연기도 처음이고 춤도 처음이라 나머지 공부도 했다”며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어제까지 3회 공연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다. 이제 첫 단추를 끼웠구나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어색하고 설렌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보디가드'는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내년 3월 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coz30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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