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 메리 제인 왓슨 캐릭터를 맡는 할리우드 배우 젠다야 콜맨이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에 함구하면서도 재미를 자신했다.
미국매체 코믹북닷컴은 21일(현지시각) 최근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 젠다야 콜맨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젠다야 콜맨은 '스파이더맨:홈커밍' 내용 관련 질문에 대해서 "어떤 것도 말할 수 없다. 사람들을 곤란하게 하고 싶지 않지만, 매우 재밌을 것이란 건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만약 전체적인 영화의 플롯에 대해 알고 있거나 오직 개인의 신만이라도 알고 있냐는 보다 구체적인 질문에도 젠다야는 입을 굳게 다물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는 어린 피터 파커(스파이더 맨) 역으로 톰 홀랜드가 분한다. 새로운 피터가 '캡틴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데뷔했다면, 이번 영화를 통해 스파이더맨으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갈 전망.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도널드 글로버, 마리사 토메이를 비롯해 새로운 빌런 마이클 키튼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17년 7월 7일 개봉.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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