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금비'가 연장 없이 1월 11일 종영된다.
22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16부작으로 원래 1월 5일 종영될 예정이었지만, 이보다 한 주 밀린 1월 11일 수요일 연장 없이 종영된다. 오는 29일 개최되는 2016 KBS '가요대축제' 생방송으로 인해 1회 결방되기 때문.
'오 마이 금비'는 금비(허정은 분)의 점점 심해지는 '니만-피크병' 증세와 철없던 모습에서 진짜 엄마와 아빠로 변해가는 휘철(오지호 분)과 주영(오윤아 분)의 이야기로 이 겨울 진한 감동을 안기고 있는 중이다.
과연 한 주 밀려 종영하게 된 '오 마이 금비'는 어떤 결말로 이야기를 마무리할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오 마이 금비'의 후속 '김과장' 첫 방송 전으로 편성된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역시 당초 방송 예정이었던 1월 11일이 아닌, 하루 밀린 1월 12일 목요일 첫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오마이금비 문전사, 로고스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