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작 '맨몸의소방관', '오금비' 후속으로 1월 12일 첫방 [공식입장]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2.22 15: 53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이 '오 마이 금비'가 떠나는 빈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내년 1월 1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단막극 '맨몸의 소방관'은 결방으로 한 주 밀려 1월 11일 종영되는 '오 마이 금비'의 후속작이다.
'맨몸의 소방관'은 이준혁과 정인선이 각각 남녀 주인공을 맡은 단막극으로, 아픈 선배의 수술비를 위해 고액의 누드모델이 된 소방관이 10년 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KBS는 앞서 4부작 '백희가 돌아왔다'를 통해서도 단막극 성공신화를 한 차례 써낸 바 있다. 짧지만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배우들의 통통 튀는 연기가 안방극장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것. 
이에 '맨몸의 소방관'이 '백희가 돌아왔다'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으며 단막극의 반전을 써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맨몸의 소방관'은 오는 1월 12일 목요일 첫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엘앤컴퍼니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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